• 기자명 이승원 기자
  • 입력 2025.05.13 12:23
  • 수정 2025.05.14 07:50

MCN 전문기업 다올엔터테인먼트가 크리에이터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‘위약금 없는 계약 시스템’을 도입했다고 밝혔다.

최근 MCN 업계에서는 불공정한 계약 조건으로 인해 신입 BJ 및 크리에이터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,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 시스템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.

해당 업체의 ‘위약금 없는 계약 시스템’은 크리에이터들이 활동 중단이나 플랫폼 변경 등 다양한 상황에서도 불이익 없이 자유롭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장한다.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은 자신에게 맞는 콘텐츠와 플랫폼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, 불합리한 조건으로 인해 활동을 강제당하는 일이 없다.

업체 관계자는 "기존의 MCN 계약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위약금 문제는 크리에이터들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"며 "자사는 크리에이터들이 자유롭게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,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 시스템을 마련했다"고 설명했다.

또한 다올엔터테인먼트는 계약 체결 전 크리에이터들에게 계약 조건을 명확히 설명하고, 크리에이터의 이해를 돕기 위해 법률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계약 체결 과정에서도 공정성을 강화하고 있다.

업체는 앞으로도 크리에이터들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며,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시스템을 통해 업계 내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.